한상기 태안군수, 김제식 국회의원과 머리 맞대

2014-08-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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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한상기 태안군수가 군민 생활자치 실현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댔다.

태안군은 지난 12일 지역구 의원인 김제식 국회의원을 초청해 한상기 군수와 김정호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직속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군정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군정현황 및 역점시책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하고, 군정 주요현안사업 및 2015년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을 건의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설명회에서는 군의 최대 현안인 ▲유류오염사고 조속한 마무리 ▲지방도 603호(태안~이원) 국도 승격 및 국도 77호 노선 변경 ▲지방도 603호(태안~안흥) 4차로 확포장 ▲부남호 연결교량 건설사업 ▲군 교육문화센터 건립 ▲군 종합관광정보센터 구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사진=태안군 제공]

〈사진설명〉태안군은  지역구 의원인 김제식 국회의원을 초청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군정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은 김제식 국회의원 초청 군정설명회 모습

또한, 군은 ▲태안종합운동장 조성 ▲영목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태안 동문배수지 신설 ▲남면 지방상수도 사업 ▲만리포 관광거점 조성사업 ▲어업인 복지시설 신축 ▲신덕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안면 연륙교 4차로 확장 등 정부예산확보사업 33건의 1444억원(국비, 도비)을 건의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머리를 맞대고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군민 생활자치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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