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본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13일 동두천시 소재 신한대학교 제2캠퍼스 (구 한북대학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평택대-평택, 경민대-의정부, 신한대-동두천) 진행하는 교육 과정이며 주한미군 장병들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지역특성을 파악하며 한미우호관계 강화와 더불어 미군들의 한국문화 조기적응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3개의 대학기관, 미2사단, 미7공군 등 모든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이 되었다. 각 캠퍼스 별 교육 내용, 진행 방법, 문화체험 장소 등 서로 유사한 점과 다른 점, 프로그램 성과, 교육 운영 관련 어려운 점 등을 함께 공유하며 미군장병들의 교육 참여율 확대방안과 프로그램 콘텐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천호달 군관협력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에서 지역대학, 미2사단, 미7공군 관계자들이 함께 모이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경기도는 주한미군과의 긍정적인 모범 협력 사례를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키며 더 많은 주한미군 장병들이 한국어·역사·문화 교육에 참가하며 그들의 조기정착과 사고예방 기여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