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사천시에서 경남도내 최초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가 13일 개소됐다.
사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사천시의회가 '사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함에 따라 설립됐다.
센터는 민주노총사천지부가 위탁 운영하게 되며, 각종 무료 노동법률상담, 노동인권, 노동 관계법 교육 등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된다.
한편, 사천시 비정규직 근로자는 2013년 1월 1일 기준, 정규직의 12%에 해당하는 5,35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