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젠지는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북미 지역 및 멕시코에서 톤 스포츠의 다양한 전기자전거 모델들을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
딜립 순다람 (Dilip Sundaram) 선임 부사장 겸 마힌드라 코리아 대표는 "마힌드라 젠지의 기술 및 기계 품질 관리 팀은 알톤 스포츠의 제품이 세계적 수준이라고 판단한다. 이처럼 최고 수준의 한국 회사를 북미 시장에 소개한다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힌드라는 한국에 대한 투자 및 자사의 한국 기업들의 국제 무대 진출 도모에 있어 무한한 잠재력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우 알톤 스포츠 대표는 "이번 마힌드라 젠지와의 계약은 알톤 스포츠에게는 큰 도약의 기회이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도시적 라이프 스타일에서 전기자전거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의 마힌드라그룹은 쌍용자동차의 최대주주가 된 지난 2009년부터 한국에서 그 입지를 넓혀 왔으며 그 후 지속적으로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장을 위한 노력해 왔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마힌드라 그룹의 IT 부문인 테크 마힌드라 (Tech Mahindra)가 한국에서의 사업 확장 발표에 이은 후속 사업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