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방 PC방 수준, 야식 메뉴판까지"

2014-08-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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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김가연 임요환[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연기자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의 방을 설명했다.

김가연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2 '1 대 100'에서 "게임을 하는 임요환을 위해 방을 PC방 수준으로 꾸몄다. 모니터도 2~3대가 있고 안마의자와 테라피 시스템도 갖춰놨다"고 말했다.

이어 "야식 메뉴판도 있다. 흔히 먹는 떡볶이 튀김은 기본적으로 있고, 남편이 아메리카노를 많이 먹어서 수플레 등 단 음식도 준비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아직 결혼식을 치르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50살 전에는 할 것이다. 결혼식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서운하지는 않다"며 "그래도 언젠가 결혼식은 할 것이다. 그동안 뿌린 돈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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