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3타자 연속 삼진보다 1점차 상황에서 주자를 출루시키지 않았던 게 만족스럽다”며 “구단 역대 용병 최다 세이브 하다 보니 따라온 것이니 별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9회말 팀이 아슬아슬한 한 점차 리드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1이닝을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28세이브째를 올렸다. 이 경기 승리로 한신은 1위 요미우리와의 게임차를 반 게임으로 줄였다.
오승환은 “팀의 1승이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 한 경기 한 경기가 아주 중요하다”며 남은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오승환 28세이브 동영상, 막강하네” “오승환 28세이브 동영상, 엄청나네” “오승환 28세이브 동영상, 잘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