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대만 출신 중화권 미남스타 가진동(柯震東·커전둥)이 최근 SNS상에 주성치의 ‘서유기(大話西游)’ 명대사를 인용하며 옛 사랑 소아헌(萧亞軒·샤오야쉬안)을 못 잊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가진동은 며칠 전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영화 서유기의 명대사 “만일 하늘이 내게 다시 기회를 준다면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를 인용해 많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대만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12일 전했다.
그러나 가진동은 “고전 명작 영화에 대한 경의 표시”라고 해명하며 팬들의 추측을 불식시켰다.
소식에 따르면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가진동, 소아헌은 몇 개월 전 결별을 선언했으며 소아헌은 벌써 새 연인을 만나 뜨거운 열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