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www.jangsufestival.com)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29일 도시민들의 농경문화 체험행사인 ‘쌀 사랑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한우랑 사과랑 가요제, 한우먹이인 곤포를 이용한 ‘제2회 전국 한우곤포 나르기 대회’, 사라졌던 무형 문화유산을 복원한 ‘깃절놀이’, ‘마당놀이’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30일 메인무대에선 저녁 7시부터 푸른음악회 40인조 ‘오케스트라 공연’이 청아한 가을밤과 어울려 감동과 감성을 자극할 예정.
특히 의암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적과의 동침’은 1박2일 숙박형 야생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젓한 장수의 대자연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축제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성영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즐거움 가득한 문화공연을 즐기며 더불어 청정 농축산물 체험에 빠져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축제장을 찾는 모든 이에게 ‘웰빙 오감만족’을 선사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제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한우로 전하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를 슬로건으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장수읍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