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패션그룹형지는 홈쇼핑 전용 브랜드 '끌레몽뜨'를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끌레몽뜨는 프렌치 무드의 실용적인 여성 캐주얼 브랜드다. 합리적이되 세련됨을 잃지 않고, 클래식과 모던이 조화를 이루는 여성 라이프 스타일을 표방한다. 브랜드 상징은 자유와 낭만을 표현하는 '나비'로 결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끌레몽뜨 코트 2종(알파카 스탠카라 코트, 폭스퍼카라 벨티드 롱코트)을 소개한다. 카라코트는 모던한 디자인에 활동성이 편안한 스타일로 알파카 소재가 특징이며, 롱코트는 보온성이 뛰어난 100% 모직물로 럭셔리 스타일 코트다.
형지 측은 TV 홈쇼핑 방송과 기획상품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끌레몽뜨를 연매출 500억원의 홈쇼핑 전용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형지 관계자는 "홈쇼핑 시장 전체 매출 가운데 패션의류 매출이 늘어나고 있고, 3050 세대 유입이 늘고 있어 경쟁력이 있다"며 "안정적인 상품기획과 TV 홈쇼핑에 맞는 합리적 가격으로 어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