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전문 주간지 ‘주간 베이스볼’은 12일 외국인 선수들의 등급을 매기며 오승환에게 A등급을 부여했다. 매체는 오승환에 대해 “현재까지(퍼시픽리그) 구원 부문에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돌직구’라 불리는 직구의 위력으로 타자를 압도했지만 단조로운 구종은 단점”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이대호를 C등급으로 분류하면서 “지난 시즌까지의 과제였던 4번타자 문제를 해소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네티즌들은 “이대호·오승환, 대단하다” “이대호·오승환, 앞으로 승승장구하길” “이대호·오승환,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세요”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