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의 향수 ‘아틀리에 코롱’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오픈

2014-08-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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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코롱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컨템포러리 프렌치 퍼퓸 '아틀리에 코롱(Atelier Cologne)'이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

아틀리에 코롱의 향수 ‘코롱 압솔뤼’의 전신은 '코롱'이라는 제품이다.  

1709년 독일 쾰른에서 탄생한 시트러스 향의 코롱은 특유의 향으로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다. 나폴레옹은 하루에 두 병씩 코롱을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코롱은 향기가 1시간 이상 지속되지 못하고 쉽게 날라가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오랫동안 세계적인 향수들을 만들어 온 퍼퓸 스페셜리스트 실비 갠터와 크리스토퍼 세르바셀은 코롱의 지속력을 높여 2009년 ‘코롱 압솔뤼’를 선보였다. 

코롱 압솔뤼는 한번 사용으로 8시간 이상 향기가 지속된다. 향수의 원액 함량이 15% 이상이라면 아틀리에 코롱이 선보이는 코롱 압솔뤼 컬렉션 전제품은 에센셜 오일 원액 함량이 15~20%에 달한다. 

아틀리에 코롱의 모든 제품들은 프랑스 그라스 지역의 진귀한 원료만을 사용해 제작하는 것이 원칙이다. 세계 최고의 메종 드 퍼퓸을 지향하는 아틀리에 코롱은 원료 가격에 구애 받지 않고 최상품만을 고집한다. 원료는 물론 레이블 부착까지 전 공정이 오직 ‘프랑스’에서만 이루어지는 것도 이 브랜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또 곡선과 직선이 조화된 유기적 형태의 블로우 글라스 퍼퓸 보틀, 유려한 필기체가 멋스러운 레이블, 개인별 맞춤 이니셜 인그레이빙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가죽 파우치는 특별한 가치를 부여한다. 

아틀리에 코롱은 파리 방돔과 오 마레 부티크 갤러리 라아예트, 뉴욕 소호와 부룩클린 부티크, 니먼마커스와 버그도프굿맨 백화점, 세포라, 영국 셀프리지와 리버티 백화점, 홍콩과 상하이 레이크로포드 백화점, 일본 미츠코시 백화점 등을 비롯 세계 주요 도시의 매장을 통해 전개 되고 있다. 국내에는 현대 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오픈했다. 문의 02) 3438-6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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