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는 오는 28일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고 '암웨이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에서 요구하는 기술 범위와 선정 기준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를 기점으로 사업 참여 관심 중소ž벤처기업의 기술과 제품 제안 접수를 시작한다. 임상시험 결과, 효과 우수성, 특허 보유 여부, 안정성 입증 여부, 상업화 가능성, 시장 분석 등 기술 평가를 완료한 후 1차 협력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게 된다.
암웨이는 지난 2010년부터 '암웨이 신기술·원료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GDP: Global Development Project)' 등을 통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더했다.
격년으로 원천기술 보유기업을 모집해 온 GDP 사업이 올해부터는 구매·마케팅 프로세스와 통합, 원천기술 외에 반제품 소싱도 가능토록 '암웨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으로 확대했다.
한국암웨이 관계자는 "암웨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새로운 기술 한류를 열어나갈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R&D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수년간 한국콜마, 제닉, 셀바이오텍, 기동산업 등 우수한 국내 중소ž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 사업화를 뒷받침해온 R&D 전문성을 토대로 선정 기술 상용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