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추석 열차표 현장 판매 첫날인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사진=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늘(12일) 추석 열차표 예매가 시작되자 서울역에 수백명이 몰렸다.
12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2시간 동안 역 창구에서 예매가 진행됐는데, 인기 노선인 동대구행와 부산행은 20분 만에 매진됐다.
12일에 이어 13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인터넷 예매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창구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한편, 추석 열차표 예매 시작에 네티즌들은 "추석 열차표 예매, 벌써 매진?" "시작과 동시에 추석 열차표 예매 시작했는데…대기자만 1만 4000명" "드디어 추석 열차표 예매 성공"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추석 열차표 예매 실패. 집 어찌가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