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소통행정 실현 위해 전력

2014-08-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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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전국에서 제일 친절한 모범 중소도시 건설을 위해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을 실현코자 12일부터 ‘고객의 소리함’을 설치해 운영한다.

시는 새문경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 공무원의 친절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무원의 친절도 평가를 상시 실시하고 시정에 대한 개선 사항 등 시민의 의견을 직접 모니터링 해 업무개선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고객의 소리함은 시청 출입구 3개소와 각 부서 출입구 22개소에 설치했으며, 매주 금요일 수거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고객의 소리함에 담긴 불만 및 개선사항에 대하여는 담당부서로 통보해 업무개선 자료로 활용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공무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객의 소리함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부서 방문시 느낀 점을 소리함 옆에 비치된 카드에 기재한 후 고객의 소리함에 넣어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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