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61사단, 인천APG 개폐회식에 300명 전폭 지원

2014-08-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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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 통해 대회정보 제공 및 관심 유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육군 제61사단(사단장 이병렬)이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공연 출연진으로 군 인력 300명을 지원키로 했다.

12일 육군 제61사단 내 상성교회에서 열린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공연 오리엔테이션에서 차진엽 안무감독이 장병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무 및 의상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육군제61사단]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12일 61사단 내 상성교회에서 개폐회식에 출연할 61사단 장병 300명을 대상으로 출연진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대회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유준규 대회 연출 감독이 종합적인 공연 내용을 설명했고 이어 차진엽 안무감독이 61사단 장병들이 공연할 파트의 안무와 의상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부분별 연습일정은 군부대 일정과 조율해 추진할 계획이다.
육군 제61사단 관계자는 “장병들이 대회 개폐회식 공연에 출연해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61사단의 인력과 연습장소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장병들이 멋진 공연을 통해 군 복무기간 뜻 깊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공연은 ‘Impossible Drives Us(불가능이 우리를 이끈다)’를 주제로, 10월 18일과 24일 문학경기장에서 각각 개폐회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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