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민간대사로 위촉된 이충근 베트남 한인회장[사진=중기중앙]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이충근 베트남 한인회장을 해외민간대사에 위촉했다.
이충근 대사는 지난 2003년 베트남에 진출해 현지에 산업공단을 개발하고 분양 및 운영하는 'C&N VINA CO.,LTD.' 를 설립하고 베트남 각 지역에 한국산업공단을 조성하는 등, 한국 중소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해 왔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글로벌협력부장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중국 현지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이 중소기업의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에 추가 위촉된 베트남 해외민간대사를 잘 활용하여 베트남 진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