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APG 보고, 문화예술행사도 즐기고

2014-08-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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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경기장 주변 및 시내 일원에서 174개 문화예술행사 펼쳐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 유정복)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경기장 주변 및 시내 일원에서 모두 174개의 문화예술행사(축제 29, 공연 71, 전시 및 기타 74)가 열린다고 밝혔다.

인천AG·APG 문화예술행사는 시와 군·구, AG·APG조직위원회, 인천도시공사, 인천예총을 비롯한 문화단체 등 37개 기관(부서) 및 문화단체가 주관한다.

이번 문화예술행사는 10대 대표축제, 특색있는 문화행사, 성화봉송 문화행사, 경기장 주변 이벤트 문화행사 등 테마별로 구분된다.

먼저, 8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10대 대표축제는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8~10월), 인천 음악불꽃축제(9.13), 인천한류관광콘서트(9.17), 부평풍물대축제(9.26~9.28), 인천-중국 문화관광페스티벌(10.3~10.5), 소래포구축제(10.10~10.12)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특색있는 문화행사로는 선수촌내 문화행사(대회기간)를 비롯해 세계음식박람회(9.19~10.4), 아시아 茶문화전(9.26~9.28), 강화 개천대축제(10.3~10.5), 비밥공연(2~12월), 다문화국가 페스티벌(9~10월) 등이 있다.

9월 17일부터 9월 19일까지 인천구간 성화봉송기간에 열리는 성화봉송 문화행사는 10개 군·구별로 33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외에도 대회기간중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해 각 경기장 주변에서는 군악대 공연, 풍물 공연, 음악회, 태권도 시범 등이 열려 대회의 경축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에서는 인천AG·APG 문화예술행사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8월중 안내 리후렛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AG·APG가 스포츠 향연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 어우러진 진정한 화합의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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