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도시교통국장, 35년 공직생활 명예로운 마무리

2014-08-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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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황영희 시의회의장, 가족, 친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용환 도시교통국장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김용환 국장은 1979년 양주군에서 공직을 시작 1988년 건축계장으로 승진하고 1998년 주택과장으로 승진, 지역경제과장, 도시개발사업소장, 건축과장, 도시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2012년 도시교통국장으로 승진해 도시․주택 분야의 전문가로서 수많은 공적을 남겼다.

김 국장은 재임 동안 늘 창의적인 생각으로 업무를 추진 많은 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양했으며, 특히 신도시개발 추진과 친환경도시 조성, 광역교통망 구축 등 미래 양주시의 밑그림을 완성하며 시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재임기간 중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과 공직생활의 모범이 되어 대통령표창 1회, 장관표창 2회, 도지사 표창 1회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서울시립대 건축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자신의 분야에 최고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적인 자세를 보여 후배 공직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격려사에서 “35년 동안 공직에 몸 담아 양주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신 김용환 국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퇴임 후에도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시장님을 비롯한 선후배 공직자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의 저는 없었을 것이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는 마음가짐으로 계획한 일들을 하나하나 성취해나갈 것이다. 또한, 지난 공직에서의 경험을 잘 살려 양주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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