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나쁜 녀석들' 박해진이 죄수복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12일 '나쁜 녀석들' 박해진이 죄수복을 입고 수갑까지 차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생애 첫 사이코패스 역할을 맡아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박해진은 시종일관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속을 알 수 없는 이정문과 혼연일체된 모습을 보여 현장의 스태프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죄수복마저 소화해내는 완벽한 비주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박해진은 죄수복을 입었음에도 큰 키와 조각같은 비주얼로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뿜어내 그가 그려나갈 이정문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로 박해진 외에도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김태훈, 강예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4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