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스포츠 전문매체는 12일 “윤 감독과 대한축구협회가 올림픽 감독직에 대해 교감을 나눴다”며 “시기상 서면 계약을 하지는 않았지만 아시안게임이 끝나면 구체적인 협상을 하고 계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윤 감독은 J2리그에 머물던 사간 도스를 1부리그로 승격한지 3년 만에 리그 정상으로 올려놓은 적이 있다. 그러나 선수기용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로 구단과 갈등을 빚은 끝에 지난 8일 감독직을 사임했다.
한편, 리우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유력시됐던 이광종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은 서울 소재 모 대학교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