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물질 취급사업장 정밀 안전점검과 함께 소방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산업단지별 화학물질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읍면지역 6개 산업단지, 61개 유해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취급시설, 방제약품, 장비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화학물질 사고 대비와 화학사고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하여 소방서와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현황과 화학물질 취급 방법을 정확히 조사하여 화학물질 사고 대응 매뉴얼 제작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업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화학물질 사업장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화학물질협의회 구성하는 등 화학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