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화학물질 사고예방 총력

2014-08-12 08:16
  • 글자크기 설정

- 유해물질 취급사업장 점검, 산단별 화학물질협의회 구성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가 유해 화학물질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시는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물질 취급사업장 정밀 안전점검과 함께 소방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산업단지별 화학물질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읍면지역 6개 산업단지, 61개 유해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취급시설, 방제약품, 장비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화학물질 사고 대비와 화학사고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하여 소방서와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화학 사고의 경우 초동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산업단지별 화학물질관리협의회를 구성하고, 사고 시 인근 사업장과의 신속한 합동 방제를 통해 사고 확산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업체 간 협조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현황과 화학물질 취급 방법을 정확히 조사하여 화학물질 사고 대응 매뉴얼 제작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업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화학물질 사업장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화학물질협의회 구성하는 등 화학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