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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델라 댄스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구도영 아델라 댄스컴퍼니 대표의 춤사위가 중국에서 개최되는 ‘2014 춤을 위한 모임인 글로벌댄스축제’에 초대돼 세계인 앞에 선보이며 기량을 자랑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12~17일 중국에서 열리며 세계 60여개 국에서 참가하는 메머드급 댄스 축제로 구 대표는 11명의 공연단을 이끌고 12일 중국 만리장성으로 출국한다.
말 그대로 대전의 춤사위를 뛰어넘어 한국의 춤사위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되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구 대표가 주관·주최해 온 “제1회 대전의 어울림 춤 축제의 전국 밸리댄스 경연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들이 한 언론사 기자의 고집스런 취재와 보도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전파를 타고 퍼져나감으로 인해 이러한 결과를 맺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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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영 아델라 댄스컴퍼니 대표]
구 대표가 주최하는 각종 대회들은 한 언론사 기자가 유튜브를 통해 보도를 해 나갔고 이를 지켜본 미국 밸리댄스 관계자가 대전을 방문해 이번 대회에 초청을 제의해 이뤄진 것이다.
댄스 관계자는 “구도영 아델라 댄스컴퍼니 대표가 보여주는 춤사위는 마치 심심유곡 옹달샘에서 흐르던 가는 물줄기들이 한데모여 폭포수를 이루고 이 물들은 다시 조용히 계곡을 따라 흐르면서 물줄기는 다시 가파른 계곡에서 용솟음을 치며 머문 듯 흐르며 강을 이뤄 마침내 바다에서 만나는 듯하다”면서 “조용하면서도 역동적인 춤사위가 인상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