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지마이다스 이태권 대표, "고객만족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레저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할 것"

2014-08-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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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여행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여행객 자신이 직접 동선과 스케줄을 계획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휴가만큼은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으로 자유롭게 활용하고 싶어 하는 20~30대 '싱글 여행족'이 늘면서 각 여행사의 자유여행 상품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승승장구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토털 문화여가서비스 기업 (주)지마이다스다.
지마이다스는 최근 여행레저업계가 대중화되면서 숙박은 물론, 문화와 레저까지 고객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실속형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판매부터 서비스 이용까지 논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는 지마이다스는 명실상부 문화레저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젊은 CEO의 감각있는 운영방식과 임직원의 열정은 회사 성장에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지마이다스를 문화레저 서비스업체로 이끌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태권(45)대표를 만나 운영 노하우와 비전에 대해 들어 봤다.

◆실속형 멤버십 서비스로 고객 유치 주력…15만 회원 보유하며 승승장구

지난 몇 년간 주 5일제의 확립과 대체 휴일제 도입 등의 이슈로 여행·레저 문화에 많은 대중화 바람이 일었다. 특히 최근에는  굳이 고급 리조트가 아니더라도 저렴한 회원권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속형 멤버십 서비스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지마이다스는 이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한 선두주자로, 벌써 회원 수가 15만명에 이를 정도로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이태권 대표는 "주5일제 확립과 국민 생활 수준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여행레저문화가 대중화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업계의 예측이 있었다. 하지만 기존 리조트 업체들은 고가 회원권을 경쟁적으로 분양하고 고급화와 대형화에 초점을 맞춰왔고 불어난 몸집과 달리 숙박과 골프, 스키에 여전히 치중하며 여가시장은 단순, 획일, 양극화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시점에서 지마이다스는 더 경제적인 가격에 기존의 골프, 스키는 물론 래프팅, 승마, 클레이사격 등 다양한 레저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것이 기존 리조트 시장을 대체하는 새로운 여가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행스럽게도 그 예상은 맞았고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자부했다.

지마이다스가 운영하는 지엠리조트는 실속형 멤버십 서비스로 고급 리조트에 비해 턱없이 낮은 가격이지만 전국 27개 지역에 위치한 펜션, 리조트, 호텔 서비스를 주중·주말, 심지어 성수기에도 회원 우대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실상 어느 곳을 여행하든 지마이다스의 리조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총 13가지 레저서비스와 스파, 문화공연 초대 등과 같이 일상 생활 속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속형 멤버십 무기로 큰 성과 이뤘지만 사업 초기에는 우여곡절도

이태권 대표는 토털 문화여가 서비스와 실속형 멤버십이라는 무기로 새롭게 시장에 진출해 큰 성과를 이뤘지만 사업 초기에는 우여곡절도 많이 겪었다고 토로했다.

사업 초기 업계 최초로 점조직으로 흩어진 전국 펜션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으면서 사업주들에게 리조트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었다.

당시에는 이런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에 흥미로운 사업 아이템일지라도 투자자들은 수익에 대한 우려를 많이 했고 이들을 설득하는 데 많은 힘이 들었다고.

더구나 그는 2006년 상품출시 후 레저시장이 대중화돼 있지 않은 시점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고 이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점이 고민이었다고 전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태권 대표를 비롯한 지마이다스 임직원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상품 개발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 대표는 “지금은 펜션 사업주들 사이에 소문이 퍼지면서 오히려 먼저 연락을 할만큼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런 만큼 지금은 펜션업계와 저희 기업이 동반성장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타 업체의 10%도 안 되는 저렴한 회원권은 지마이다스의 장점

지엠리조트는 기존 타 업체의 10%도 안 되는 저렴한 회원권 가격으로 전국 수많은 호텔, 펜션, 리조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격 문화레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었던 지마이다스만의 특별한 비결은 무얼까.

이태권 대표는 "고급 리조트는 사실상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회원권을 소지하고 있어도 예약이 몰리는 성수기에 원하는 날짜에 이용할 수 없다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재 리조트 회원제의 한계"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지마이다스는 고객과의 신뢰는 철저한 약속 이행에 있다는 신념으로 사업 초기부터 객실 보유를 위한 선 투자를 꾸준히 해 주중·주말·성수기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이러한 점은 고객의 만족을 넘어서 회원 재가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마이다스의 지엠리조트 회원권을 소지한 고객들은 제휴된 숙박시설을 2만~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승마, 클레이사격 등 고급 레포츠 서비스를 매월 한 차례 5000원에 제공받을 수 있다. 이처럼 더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레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타 리조트 회원권과는 분명 차별화된다.

여기에 자체 컨설턴트인 ‘휴(休) 플래너’ 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고객이 여행하고자 하는 지역을 알려주면 숙박, 골프, 레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천에서 예약, 서비스 이용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 준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레저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

이태권 대표는 "물론 이런 파격적인 회원제도라 할지라도 고객들의 성향에 따라 만족도에는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고객만족도를 극대화를 위해 지금도 다양한 숙박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고 매달 숙박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숙박시설에 대한 자체평가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마이다스는 고객 만족 경영을 위한 자체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지속적인 직원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여행레저업계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라며 "최근에는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투자를 하는 ‘포미(For Me) 족’이 늘어남에 따라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여기에 비례해 지마이다스의 매출도 꾸준히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리조트 간 경쟁을 넘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레저 서비스 기업이 되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서비스 기업은 고객들이 서비스에 만족을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 주고 그들이 가려워하는 곳을 긁어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레저 대중화에 앞장서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리조트 기업이 되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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