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판 스테디셀러 ‘모두의마블’, 10개월만에 최고매출 1위 재탈환

2014-08-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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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마블]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CJ 넷마블(대표 권영식)의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이하 모두의마블)'이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에 재등극했다.

지난 2013년 6월 11일 처음 선보인 ‘모두의마블’은 출시 1년이 지나도록 줄곧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최상위권에 머무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다 지난 9일 약 10개월 만에 1위에 재등극하며 국민 캐주얼 모바일 게임으로서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모두의마블’ 1위 탈환은 출시 1년이 지난 모바일 게임으로서는 첫 경우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보스전', '챔피언 리그' 등 새로운 재미를 담은 신규 콘텐츠들이 그 비결로 손꼽히고 있다.

게임 중 맵 중앙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가장 먼저 제거하는 이용자가 승리하는 ‘보스전’은 ‘모두의마블’ 특유의 아기자기한 재미에 액션성을 더했으며 최고끼리 맞붙는 최상위 클래스 '챔피언 리그'는 박진감을 더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모두의마블’이 국내 1위 타이틀을 거머쥠으로써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글로벌 시장 공략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7월 라인을 통해 선보인 태국판 ‘모두의마블’은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5일 만에 최고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구글마켓에서도 출시 5일 만에 인기 1위, 13일 만에 최고매출 1위에 등극해 현재까지도 양대 마켓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대 모바일 시장인 중국에서의 인기도 심상치 않다. 지난 4일 위챗과 QQ의 게임센터를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한 ‘모두의마블’도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무료 1위 등극에 이어 5일 만인 지난 8일 최고매출 3위를 달성하는 등 국민 게임 반열에 올라섰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모두의마블’이 중국, 태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1위에 다시 올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넷마블만의 차별화된 업데이트 등으로 인기게임들이 오랫동안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태국, 중국의 성과를 바탕으로 ‘모두의마블’을 오는 12일 일본에 추가 출시하고 하반기 내 약 10여종의 모바일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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