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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세종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생활법률 상담을 위해 운영 중인 ‘무료법률 상담실’이 운영 6개월 만에 시민의 답답함을 해결해 주는 주요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무료법률 상담실을 조치원 시내중심가인 시민행복쉼터(조치원주차타워 1층) 내에 마련해 매주 수요일에 현직 변호사를 통한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대전·충남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현직변호사 13명을 법률상담관으로 위촉해 순번제로 운영함으로써, 시민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시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쉽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sejong.go.kr)에 사이버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 상담실에서는 시 소속 변호사가 직접 상담에 나서 시민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황선득 법무행정담당은 “지난 6월 24일 한솔동에서 시범 실시한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실도 호평이 이어져 전 읍면동에서 확대실시키로 했다.”라며 “현재 주 1회 운영하고 있는 무료법률 상담실을 확대하는 방안과 부동산 등 법률상담 분야의 확대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