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와 음악전문채널 Mnet이 함께하는 ‘EXO 90:2014’ 제작발표회가 11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찬열은 “시청률 40%가 넘으면 삭발하겠다”는 과감한 공약을 내세웠다. 이에 멤버들은 “현실적인 공약을 내세우는 게 좋겠다”며 “3%를 넘으면 하이파이브 팬미팅을 하겠다”고 정정했다.
방송인 전현무는 “찬열은 (공약을) 꼭 지켜야 한다”며 “귀가 더 커지겠다”고 그를 놀렸고 찬열은 “39.9%여도 삭발은 실현되지 않는다”고 진땀을 흘렸다.
버라이어티 ‘EXO 90:2014’에서는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가요계 정상을 지킨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엑소가 새롭게 재해석해 꾸민다. 엑소를 좋아하는 1020세대부터 90년대 음악을 좋아하는 3040세대가 소통하는 버라이어티다.
매회 새로운 선배 가수가 출연하며 MC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다. 오는 15일 밤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