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치과병원 ‘의료기관인증’ 획득

2014-08-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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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원장]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 고양시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이 치과병원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해 국내 최초의 보건복지부 인증병원이 되었으며, 경기 지역 치과병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을 대상으로 6일 개최된 의료기관 인증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정부의 인증기준을 충족한 '인증 의료기관'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환자만족도와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환자 안전 수준 등 146개 항목에 대해 전문 위원들의 서면 심사와 현지 조사를 받았다.

이번 복지부 인증으로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앞으로 4년간 ‘의료기관인증’ 기관으로서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1년 도입된 의료기관인증제는 환자안전 기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가에서 마련한 국제적 기준에 따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의료법에 명시된 인증 기준에 따라 환자진료체계, 성과관리체계, 기본가치체계, 행정관리체계 등의 영역에서 진료전달 및 감염관리, 시설관리 등의 항목에 대해 의료기관을 평가한다.

김혜성 병원장은 ""일산 사과나무치과는 지난 1995년 개원 시점부터 환자 중심의 의술 개발과 서비스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심과 나눔으로 일산지역과의 동반성장 의지를 실천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의료기관인증 획득은 그간의 수고에 대한 결실이자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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