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평화생태공원 현장방문

2014-08-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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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1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마을 사업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김희겸 부지사는 관계자로부터 사업 배경 및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현장을 시찰했다.

애기봉은 서해지역 최북단에 위치한 곳으로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북한의 송악봉, 선전마을 등을 볼 수 있으며, 매년 성탄절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석탄일에는 대형 연등이 불을 밝힌다.

이곳에 조성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54m 높이의 전망타워와 함께 평화·생태전시관, 평화광장 등을 갖춘다.

김희겸 부지사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환경 가치 전달 및 통일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경기도는 DMZ 일원 관광거점 조성과 안보·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김포에서 파주, 연천을 잇는 한반도 평화생태벨트를 조성하고, 평화누리길 청소년탐험대, 팸투어 실시 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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