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4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공모상 시상

2014-08-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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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4일 열린 월례조회 시상식에서 2014년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금을 전달했다.

시는 답습행정에서 벗어나 공무원 스스로 연구하는 창의행정 구현을 위해 매년 상반기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40일간 총 81건의 아이디어가 응모돼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제안 5건을 선정, 시상했다.

특히 올해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최근 국정주요과제인 “규제개혁 아이디어”추진을 위해 가산점을 부여해 우수한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우수상은 “도로굴착 허가 시 필요한 전산도면작성 방법개선”을 제안한 안산시 토지정보과의 서종원계장과 박민규실무관에게 돌아갔다.

이 제안은 도로굴착 준공허가의 절차를 개선하여 관련규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규모 시공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해준 시책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대표적 규제개혁 아이디어이다.

이밖에도 “하수도 행정민원 원스톱서비스”, “수인변 철로, 약초 꽃길 조성 프로젝트“등 안산시 관내 입주업체와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주민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도 우수한 성적으로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는 민선6기 슬로건인 “사람중심 안산특별시”구현을 위해 올 하반기에 “2014년 반딧불이 제안대회”를 열어, 신규시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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