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진에어가 올 하반기 대대적인 사업규모 확대로 필요한 객실승무원의 '긴급수혈'에 나섰다.
진에어는 올 하반기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중·장거리 항공기인 B777-200ER를 도입해 사업 규모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경력 객실승무원 2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력 객실승무원 채용은 서류 심사와 1, 2차 면접, 신체 및 체력 검사 등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격 요건은 최소 2년 이상의 경력자이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한다. 영어 및 제 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향후 진에어의 사업 규모 확장 계획에 맞춰 진행되는 부분으로, 기내 안전과 대 고객서비스를 책임질 건강하고 열정 가득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