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오후 1시 일부..15~16일 양방향 전면통제 구간은?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오후 1시 일부..15~16일 광화문~서울광장 전면통제[사진=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오늘(11일) 오후 1시 광화문 교통통제를 시작으로 15~16일에는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1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무대 시설물 설치를 위해 광화문 광장 북측 유턴 차로를 시작으로 단계적 교통통제가 시작된다.

15일(금요일) 오후 7시부터는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관련 교통통제가 본격화된다.

15일 오후 7시부터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중앙청사 사거리~경북궁 사거리가 양방향 통제된다. 오후 8시부터는 중앙지하차도까지 교통 통제가 확대된다. 오후 9시에는 세종대로 사거리~시청앞, 시청 삼거리~대한문이 교통통제 된다. 오후 11시에는 오피시아빌딩앞~종로구청입구가 교통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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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당일인 16일(토요일)에는 교통통제가 더욱 확대된다. 광화문, 서울 시청, 대한문으로 통하는 인근 전 도로가 교통통제된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참석자는 공식적으로 20만 명이지만 일반 시민까지 합치면 전체 참석 인원은 약 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으로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오늘 오후 1시는 광화문 쪽으로 가지 말아야겠네요","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금요일 저녁부터는 광화문 쪽으로는 얼씬도 말아야 할 듯",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조금은 불편해도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에 소홀함이 없어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