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곡성 '기차타고 멜론마을' 등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정

2014-08-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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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전남 곡성의 '기차타고 멜론마을'이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기차타고 멜론마을'을 비롯해 우리나라 산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를 발표했다.

파워브랜드 선정은 전문평가단이 지난 5∼7월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에서 추천받은 농식품 산지브랜드를 대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했다.
원예농산물 분야에는 경북 의성의 '의성마늘'이 대통령상을, 전남 곡성의 '기차타고 멜론마을'이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12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전통식품 분야에는 전북 익산의 ‘하림 즉석삼계탕’, ‘농협 아름찬 김치' 등 6개 브랜드가 선발됐다.

일반식품 분야에는 전북 군산의 ‘고마우미미니고구마’, 광주광역시의 ‘참든 야채수’ 액상차 등 4개 브랜드가 꼽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 농식품의 매출증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파워브랜드를 발굴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다음 달 2일 서울 양재동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시상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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