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2013년 초연 당시 강렬한 음악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신비로운 무대 연출로 국내 뮤지컬계에 ‘레베카 신드롬'을 일으켰던 뮤지컬 ‘레베카’가 오는 9월 6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레베카’는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의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1938년 출간된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기반이다.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동명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지난 7월,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높은 예매율을 기록한 뮤지컬 ‘레베카’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봐야 하는 걸작으로 손꼽힌다.
민영기, 오만석, 엄기준, 옥주현, 신영숙, 리사, 임혜영, 오소연 등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로 믿고 보는 화려한 캐스팅도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12일 2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티켓 가격은 VIP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02)6391-6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