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4-H지도교사 직무연수 실시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4-H회원을 지도하고 있는 지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지․덕․노․체의 4-H이념 계승을 위한 전문지도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8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5일 동안 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지도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지도자상을 정립하기 위한 목적에 따라 충청북도 단재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 받은 바 있다.

편성된 주요 연수내용으로는 4-H지도교사로서 역량강화를 위한 4-H이념과 조직관리, 학교4-H회 기능과 역할, 4-H의식 활동 종류와 이해, 학교4-H회 우수활동 사례발표,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충북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차선세 과장은 “이번 교육에 참가한 모든 지도교사들이 연수를 통해 습득한 내용을 학교4-H회 운영에 잘 활용하여 충북 학교4-H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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