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고교생 대상 ‘제1회 예비승무원대회’ 열어

2014-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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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운항과, 서류심사 통과한 100명 대상 면접 등 진행

[사진=배재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배재대(총장 김영호) 항공운항과(학과장 이성만)가 10일 항공 승무원에 관심이 있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제1회 예비승무원대회’ 예선을 가졌다.

이 날 예선전은 신청자 400여 명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0명을 10개조로 나눠 조별 면접을 실시했으며, 사진 촬영과 동영상 제작, 메이크업 및 머리손질 교육 등을 가졌다.
항공운항과는 예선 참가자에게는 전용 윙과 합격증을 수여하는 한편 심의를 거쳐 본선 진출자 8명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선발된 8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0일 ‘Smile & Speech Contest’를 가져 대상 및 금상 수상자 등을 선발해 상금과 함께 입학 시에는 별도의 장학 혜택이 부여된다.
 

[사진=배재대 제공]


유성여고 최지은 학생은 “예선에서 면접도 보고 다양한 과제수행을 한 경험이 실제 대학입시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본선에 최종 진출해 좀 더 큰 경험을 하고 상금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만 학과장은 “항공 승무원을 꿈꾸고 있는 고교생들에게 관련 면접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학과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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