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 KPGA투어에서 첫 우승

2014-08-10 16:57
  • 글자크기 설정

매일유업오픈, 2위권과 6타차 완승…‘일본파’ 이경훈도 5위

황중곤                                                                                [사진=KPGA 제공]



황중곤(22·혼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황중곤은 10일 대전 유성CC(파70·길이6864야드)에서 끝난 KPGA 코리안투어 ‘제1회 매일유업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4라운드합계 13언더파 267타(68·64·68·67)로 김기환(CJ오쇼핑)과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을 6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6000만원.

2011년부터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한 황중곤은 국내 무대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그는 JGTO에서는 2승을 올렸다.

3라운드까지 2위에 5타나 앞섰던 황중곤은 최종일 1,3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잡고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역시 JGTO에서 활약하는 이경훈(CJ오쇼핑)은 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5위, 시즌 3승에 도전한 김우현(바이네르)은 합계 8오버파 288타로 공동 49위를 차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