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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윤 혜박[사진=JTBC 방송 캡처]
지난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선정고등학교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허가윤은 같은 반 여학생이 "남자친구와 싸웠는데 연락이 안 된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허가윤은 "당장 남자친구가 있는 2반에 가자. 화해하러 가자"라며 혜박과 반 친구들을 이끌고 2반으로 향했다.
허가윤과 혜박은 여학생의 남자친구를 찾아 "왜 연락 안 하냐. 안 하면 우리들이 또 오겠다"라고 대신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여학생은 "진짜 언니 같이 든든했다"고 뿌듯한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