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경작지 탈바꿈시켜 볼거리로 조성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 선산읍은 감천둔치 내 무단경작지를 꽃물결로 탈바꿈시켜 이곳을 ‘찾고 싶고, 보고 싶고, 걷고 싶은 명소’로 만들고자 대규모(10ha) 메밀꽃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조성하는 메밀꽃밭은 로타리작업을 거쳐 지난 7일 씨앗파종을 완료했고, 9월쯤 만개되며 허수아비 설치, 견학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또, 포토존과 바람개비, 워킹코스, 전통원두막 등이 조성되며, 제방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하이킹 코스로도 활용이 가능해 가족단위 방문객과 동호회원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유채씨를 파종해 내년 4월쯤 유채꽃 향연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련기사구미시, 대경선 효과 금오산 이용객 급증…시내버스 운행 횟수 대폭 증회이승환 "구미시 일방적 콘서트 대관 취소에 유감…안전 위한 결정? 동의할 수 없어" 전영욱 선산읍장은 “구미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꽃밭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시 #둔치 #메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