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위해 '유가족 단식'에 동참하는 영화인들

2014-08-0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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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대책위가 4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족들이 원하는 것은 배상이나 보상이 아닌 진상규명" 이라고 밝히며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영화인들이 세월호 유가족 단식에 동참한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서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 모임(가칭)은 오는 9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단식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류승완(‘베를린’, ‘부당거래’), 정지영(‘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장준(‘화이’, ‘지구를 지켜라’), 이충렬(‘워낭소리’), 허철(‘영화판’), 박정범(‘무산일기’, ‘산다’), 권칠인(‘싱글즈’, ‘관능의 법칙’), 이미연(‘세 번째 시선’, ‘버스정류장’) 등 다수 감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배우 권병길, 맹봉학과 인디플러그 고영재 대표, 영화사 명필름 심재명 대표, 영화사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 안병호 전국영화산업노조 부위원장, 임창재 사단법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이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장, 양기환 사단법인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이사장, 홍성원 서울영상위원회 국장, 안보영 시네마 달 PD 등 영화배우를 비롯한 영화관련 산업 종사자들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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