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아항공, 자사 출신 현직 교수 초청 '오즈 홈커밍데이' 실시

2014-08-08 16:46
  • 글자크기 설정

7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실시한 '오즈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앞열 중앙)이 아시아나항공 출신 현직 교수들로 구성된 참석인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일 자사 출신 현직 교수들을 오쇠동 본사로 초청하여 ‘오즈 홈커밍데이(OZ Homecoming 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19명의 교수들은 모두 과거 아시아나에서 캐빈승무원, 예약영업서비스, 공항서비스직 등에서 근무했던 인원들로 현재는 항공관련학과에 재직중인 현직 교수들이다.
아시아나는 이들 교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한 인재양성 과정을 지원하고 이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시아나의 우수인재 확보 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를 위해 이번 행사에서 채용설명회와 이미지 메이킹 팁 소개, 인사 임원과의 대화 시간 등을 통해 아시아나가 추구하는 인재상을 소개하고 항공관련업계 인재 양성과정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행사 기획 초기 아시아나 출신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초청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그 취지에 공감하며 그룹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지시하기도 했던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은 이날 초청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이들 교수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덕담을 주고받기도 했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전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참석한 모 교수와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에서 함께 찍었던 사진을 회상하며 "다른 회사에는 없는 우리 아시아나만의 문화를 더욱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전직 직원들의 ‘후배와 회사 사랑의 아름다운 모습’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시아나만의 아름다운 문화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올해 처음 실시한 ‘오즈 홈커밍데이’를 향후 지속 실시하여 전직 직원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이들과의 협력활동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