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팅리, 류현진 칭찬[사진=LA 다저스 페이스북 류현진]
매팅리 감독은 7일(현지시간) 다저스와 LA 에인절스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류현진을 ‘누구에게나 까다로운 투수’라고 호평했다.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환상적이고 훌륭하다며 입을 연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며 불펜진의 부담을 덜어줬다”며 “아웃 카운트도 잘 관리했으며, 명백하게 말하지만 역투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류현진의 완급 조절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구속을 정말 잘 다뤘고, 홈플레이트 양쪽을 모두 공략함으로써 타자들의 균형을 무너뜨렸다”며 에인절스 강타선을 효율적으로 막은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