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에이핑크의 쇼타임'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7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에이핑크의 쇼타임'은 최고 시청률 1.74%(이하 TNmS 수도권 기준), 평균 시청률 1.35%를 기록했다. 이는 쇼타임 첫 번째 주자인 'EXO'S 쇼타임'의 첫방송 평균 시청률 0.985%를 제치는 기록으로 에이핑크가 쇼타임 최초의 걸그룹 주자로서 시청률 대박의 신호탄을 울렸다.
방송 당일에는 게시판에 일일 천건 이상의 시청 소감이 게재되고 방송이 시작되기 전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는 쇼타임 최초의 걸그룹이라 방송 전부터 기대치가 높았고 첫방송 내용 또한 번지점프부터 섹시춤 도전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구성으로 뭐든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에이핑크의 털털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MBC에브리원 윤미진 PD는 "걸그룹 리얼리티에 대한 반응으로는 이례적인 것 같다. 첫방송의 높은 시청률을 넘어 제작발표회에서 박초롱이 내세웠던 시청률 공약 이어질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쇼타임 최초 여성 걸그룹 주자 에이핑크의 모든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에이핑크의 쇼타임'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