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의회 주요시책 사업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최근 시의회에서 시 집행부와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시책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7대 시의회 개원과 함께 시의원들에게 주요시책과 현안사업, 공약사업 등을 이해시키고, 원만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9일에는 주민생활국, 환경관리사업소, 구리아트홀이, 지난 5일에는 안전도시국, 행정지원국, 보건소가 각각 보고회에서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예산수반의 어려움과 협조를 구했다.

또 포도학사 평생교육원 자료요청건 등 15건에 대해 건의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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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에는 기획홍보담당관, 감사담당관, 시립도서관, 도시개발사업단이 보고회를 연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출범에 따라 구리월드디자인시티 건립사업과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 등 대형사업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 시민협조 등 풀어나가야할 숙제가 있다"며 "민선6기 주요시책사업 보고회가 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가교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