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역량강화사업은 ‘해외 바이어 한국 초청 상담회’, ‘현지 바이어 상담회’, ‘맞춤형 바이어 발굴’ 등 3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세부내용은 ‘해외 바이어 한국 초청 상담회’는 한국신발산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4 부산국제신발전시회’ 기간 중인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실시된다. 총 46명의 해외 신발관련 바이어가 초청되고, 45개의 한국 신발기업이 참여해 이틀 동안 총 180회 이상의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바이어 상담회’는 KOTRA의 현지 무역관을 활용해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구매력 있는 바이어가 많은 국가에 사전 바이어 발굴을 통한 현지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10월 초 중국 2개 도시, 10월 중순 일본 2개 도시로 진행을 계획 중이다. 참여기업은 16개사 내외로 참여기업당 14명의 엄선된 바이어와의 상담주선을 지원한다.
‘맞춤형 바이어 발굴’은 각 신발기업의 특성에 맞는 해외 바이어 발굴을 원하는 신발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제품특성을 분석을 통해 수출가능 지역에 대한 지역별 시장조사 지원과 바이어를 발굴 지원한다. 참여기업당 25명의 바이어를 발굴 지원 받게 된다.
이번 역량강화사업 참가모집은 8월 2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사업지원팀(051-979-1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유능한 신발 인재 육성 및 체계적 수출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으로 한국신발기업의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