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국가 인구통계 전문가와 공무원, 대학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또 초청된 해외 석학 3명이 3회에 걸쳐 공무원과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인구통계자료 분석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강의를 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미국 동서문화센터(EWC)의 인구통계 관련 활동이 한국 통계청으로 옮겨오면서 함께 이관된 기능 중 하나로, 올해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이 세미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전 세계에 걸쳐 인구통계와 인구분석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역내 인구통계 능력 배양은 물론 우리나라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