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제공]
관내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국제 자매·우호교류 도시와의 실리적 교류를 위해 개최됐던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는 한국, 중국, 태국, 일본 등 청소년 116명이 지난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체합숙 프로그램과 한과박물관, 아트벨리, 천문과학관, 어메이징파크 등을 견학했다.
특히, 올해는 한과체험 및 전통악기체험, 전통문화공연과 더불어 한복체험과 전통예절체험을 추가함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외국 참가자들에게 대한민국의 훌륭한 전통문화를 알리는 효과를 가져왔다.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한 외국인학생들은 “TV에서만 보던 한복을 입어보기도 하고, 한과를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하고 싶고 이 기회를 통해 한국의 친구들과 우정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즐거워했다.
폐회식에서 각국 학생들은 그동안 준비한 전통춤, 태극권, 노래 등 다양한 자국문화공연을 선보였으며, 미군악대와 인디락밴드의 공연은 참가자 모두에게 포천에서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기택 포천시부시장은 “오늘 펼쳐진 한국, 중국, 태국, 일본 청소년대표단의 자국문화경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표정에서 즐거움과 감동을 엿볼 수 있었으며, 포천에서의 6박7일간의 시간이 참가학생들 모두에게 미래의 귀중한 자산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