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상반기 취업률 전년대비 두배로 증가

2014-08-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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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올해 상반기 취업실적이 1,462명으로 전년도 대비 77% 상승했으며, 구인․구직 상담 건수는 15,457건으로 전년도 대비 88% 상승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구인․구직자의 이용편의 증진과 접근성 강화 일환으로 읍․면․동 민원실 7개소에 직업상담사를 확대 배치해 복지와 연계한 취업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괄목상대할 취업 성공에 큰 효과를 이뤄낸 걸로 파악했다.

또한,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등록자를 대상으로 일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해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 33개 사업에 93명을 투입해 최저생계비를 지원하고, 지역특화자원 등을 활용한 지속적․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우리 마을 명품 안내표지판 설치사업’ 등 5개 사업, 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경력단절여성 및 베이비부머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고 관내 기업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기업 가동률을 제고하고자 올해 4~5월간 60여명에게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프로그램 4개 과정을 운영해 30명을 13개 업체에 취업을 연계했다.

또한  매월 4회 이상 관내 대형마트에서 이동 상담센터 운영, 채용 박람회 2회 개최로 50여명 취업 및 사후관리, 60여 건의 동행면접 및 상설면접장을 운영했으며, 직업상담사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문교육 실시 및 매월 2회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장년층을 위한 식물잔디관리사과정과 청년층을 위한 편직조작원 양성과정 등 계층별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10월 ‘포천시일자리&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개최해 취업 희망자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시민은 누구든지 편안하게 구인․구직상담을 할 수 있고, 취업알선과 동행면접, 상설면접 등 종합적인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에게 희망전도사가 되어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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