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유리,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한 사연은?

2014-08-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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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이유리[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이유리가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유리는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남편은 전형적인 한국 남자라서 모든 걸 다 내가 먼저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유리는 "프러포즈도 내가 했다. 원래 독신주의였는데 이 남자를 놓치긴 싫었다. 잡아야겠다 싶어서 마음을 먹고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남편은 내가 연예인이라서 자신을 가지고 논다고 생각해 내 고백을 거절했다. 하지만 내가 정말 진지하게 결혼을 얘기했고, 고백 후 1년 동안 교제한 뒤 결혼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3 이유리, 대단하네", "해피투게더3 이유리, 깍쟁이일 것 같은데 아니네", "해피투게더3 이유리, 색다른 매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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