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명량' 혹평 소식에… 네티즌 "그는 배앓이를 잘합니다" 비난

2014-08-07 18:20
  • 글자크기 설정
진중권 '명량' 혹평[사진=영화 '명량' 포스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문화평론가인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가 영화 '명량'에 대해 졸작이라고 혹평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중권 교수가 '명량' 졸작이라고 평가하는 건 좀 심했다", "진중권 별걸 다 물고 늘어진다", "진중권은 배앓이를 잘합니다", "진중권의 디스 소식을 듣고 나니 '명량' 보고 싶어지네", "진중권 10번 중 1번은 꼭 실수함" 등 비난했다.

앞서 진중권 교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할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며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의 전작 '최종병기 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이순신의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개봉 8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