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9회 한중일 청소년 교육관광포럼 광주에서 개최

2014-08-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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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김희범 제1차관)는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제9회 한중일 청소년 교육관광 포럼’을 7일부터 4일간 광주시에서 개최한다.

 한중일 청소년 교육관광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지난 2006년 중국에서 개최된 이래, 한중일 3개국 간의 청소년 교육관광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3국 청소년의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3국이 교대로 열어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음’을 주제로 지난 8회째까지의 3국간 청소년 교류의 의의와 성과를 돌아보고, 3국의 정부・교육계・여행업계가 앞으로의 청소년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자는 목표 아래 향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포럼의 마지막 순서로, 3국 정부・교육계・여행업계 대표가 교육관광 관련 안전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골자로 하는 공동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는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광주광역시, 중국 취안저우시, 일본 요코하마시 등 3개 도시의 중고등학생 60명이 참여해 3국의 현재를 미래로 이어가는 교류회와 공동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한중일 3국의 참가자들은 이 포럼의 주제발표와 토론에 이어, 순천만정원, 양림동, 광주폴리, 무등산, 소쇄원 등을 방문하는 시찰 일정을 통해 ‘광주의 맛과 멋, 풍류’를 느낄 수 있는 교육여행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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